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 담당자입니다.

먼저 청소기 소음에 대해 불편함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특정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이는 불안감이나 공황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음이 심리적 불편감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반응이 발생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사용하는 청소기에는 괜찮다고 하셨으니,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불편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들리는 소음에는 더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는 심리적인 요인, 예를 들어 과거의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안과 우울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하셨던 경험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네요.

약물은 전문가의 처방을 받으며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대로 약을 끊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반복되면 개인상담을 받아보실 것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청소년전화1388을 통해 전화상담 및 개인상담 신청도 가능합니다.

추가로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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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주님의 글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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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청소기 소음이 너무 싫습니다. 밖에서 부모님이 돌리는 걸 보면 최대한 방 문을 닫고 이어폰을 낍니다. 공황이 왔을 때 처럼 심장이 빨리 뛰고 이상하게 짜증이 납니다. 제가 돌리는 건 괜찮은데 왜 이럴까요?

그리고 불안이랑 우울증을 진단받은 뒤에 그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병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마음대로 약을 끊어버렸는데, 다시 처방받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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