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상담실

안녕하세요.

따로 문의게시판을 찾지 못해 상담게시판을 빌려서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청소년 상담과 교육, 우리 사회의 행복에 관심이 많은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14학번 전나경이라고 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 청소년보호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배움의 장이자 안전한 보호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사회가 다양한, 적합한 디딤판들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고 고민한 바들을 보호직 직무를 통해 발전시키고, 행동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꾸준히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꿈드림 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과 영어를 공부하기도 했고, 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나 멘토링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보조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사회를 그려가는 것은 늘 저의 기쁨이자 원동력입니다.

그래서, 혹 센터에서 자원활동을 할 수 있을지 여쭙고자 합니다.

학습지도도, 멘토링이나 심리상담, 혹은 단순한 노력봉사도 좋습니다.

청소년들 가까이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그들에게서 배워가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