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상담실

안녕하세요 올해 15살이 된 여중생 문서은 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은 제가 9살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여태껏 어머니께서 저와 제 여동생을 키우셧는데요

제가 9살땐 이혼소송과 양육비 관련 문제로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셧는지 어느날 깁자기 대걸레로 절 때리시더라고요

왜 때리냐고 물어보니까 말대꾸 하지말라면서 더 때리셧어요 12살 중반까진 혼자 맞기만 햇는데 13살초반부터 무슨 배짱이 생겻는지 어머니께서 절 때리실때 저 또한 어머니를 때리면서 서로 심한 욕설과 서로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발로 밟고 깨물고 할퀴고 꼬집고 이러다 보니 동생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웃집한테 눈치 보이고 죄송해서 집에서 못 잇겟습니다 ..

싸울때마다 할머니 집으로 도망가는데 그것도 눈치 보이고 .. 싸우면서 생긴 흉터가 손등에 많이 잇어서 밖에 돌아다니기 눈치도 보이고 .. 그래서 쉼터를 찾아보다가 괜찮은 곳 같아서 연락 드렷어요 .. 입소 가능할까요 .?